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2024 가주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진행 절차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2024년도 가주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진행 절차가 발표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 가주 주택금융청(CalHFA)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California 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 프로그램의 진행 일정이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 등록은 4월 3일에 시작하여 4월 29일 오후 5시에 마감됩니다. 지원자들은 이 기간 내에 CalHFA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계좌를 오픈하고 각종 요구 서류를 업로드하여만 등록이 완료됩니다. 4월 29일 등록 기간이 끝나면 가주 정부는 서류들에 대한 검토와 검증 기간을 가지면서 동시에 한편으로는 지원받을 대상자를 추첨을 통해서 선정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가주 전체를 9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선정하게 되는데 LA 카운티는 전체가 한 지역에 속하며 25%의 자금이 할당되어 당첨될 확률이 아주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받을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메일로 통보를 받으며 지원금액과 만기가 적힌 Voucher를 받게 되는데, 반드시 만기 (90일) 안에 집을 찾아 매매 계약서 작성하고 CalHFA 웹사이트에 융자 등록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90일 만기를 놓치게 되면 대상에서 제외되고 그 자금은 Waiting list에 있는 다음 대상자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첫 주택구입자와 첫 세대 주택구입자 중에서 카운티 별로 정해놓은 수입 상한선을 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집값의 20%까지 최대 150,000달러의 다운페이먼트 지원하는 것입니다. 모든 신청자는 반드시 첫 주택구입자이어야 하며 지난 3년 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고 신청자 중 한 명은 반드시 첫 세대 주택구입자이어야 하는데 지난 7년 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았어야 하고 동시에 현재 부모님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지원받는 다운페이먼트는 무이자로 집을 팔지 않는 한 갚지 않아도 되고 집을 팔 때 오른 금액을 가주와 비율적으로 나누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주와 연방에 라이선스가 등록된 융자담당자 (MLO, Mortgage Loan Originator)를 찾아서 자신이 이 프로그램의 자격요건에 부합하는지를 검토 받아야 합니다.   카운티별 가구당 수입 상한선을 넘지 않는지, 1차 융자에 대한 자격요건이 충족되는지, 그리고 가주 정부에서 정한 첫 주택구입자, 첫 세대 구입자 등의 요건도 충족되는지가 중요 포인트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현재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사람이 엘에이에 집을 구입을 원하면 LA 카운티 수입 상한선을 적용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LA 카운티 상한선($155,000) 이 OC 상한선 ($202,000) 보다 낮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현재 LA 카운티에 살지만 수입이 $155,000을 넘어서는 사람들은 OC에서 집을 구입하면 자격요건에 맞게 됩니다. 또한 가구당 수입 계산은 전적으로 융자 담당자의 몫이라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손님이 보너스 수입으로 인하여 수입 상한선이 넘어설 경우에는 미래에 보너스 수입이 보장되지 않을 것으로 간주하여 자격을 충족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입 계산, 등록신청 과정 등 이 프로그램의 진행 전반에 걸쳐 융자 담당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융자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손님에게는 융자 담당자가 CalHFA 고유 양식인 사전 융자 승인서 (Pre-approval Letter)를 발급하게 되는데 이는 신청인이 웹사이트에 업로드해야 할 첫 번째 서류입니다.     ▶문의: (213)393-6334미국 다운페이 다운페이먼트 보조 세대 주택구입자 프로그램 신청

2024-04-18

뉴저지주 ‘앵커 재산세 프로그램’ 신청기간 연장

뉴저지주가 주택소유주들의 재산세와 세입자들의 임대료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앵커 재산세 프로그램(ANCHOR property tax program)’의 신청 기간이 수 개월 연장된다.   필 머피 주지사와 닉 스쿠타리 주상원의장(민주·22선거구) 등은 지난 18일 “총 2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앵커 재산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신청자 수가 적어, 올해 말로 예정돼 있는 프로그램 신청 마감 시한을 수 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아파트 세입자들의 자격 기준도 완화해 더 많은 세입자들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앵커 재산세 프로그램’은 뉴저지주가 실시했던 주택소유자들의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인 ‘홈스테드 리베이트(Homestead Rebate)’ 대신 올해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웹사이트(www.state.nj.us/treasury/taxation/anchor/index.shtml)를 통해 신청을 받기 시작해 두 달이 지나가고 있다. 그러나 주택소유주 116만 명(가구)과 아파트(또는 주택) 세입자 90만 명 등 200만 명 이상이 수혜 대상자임에도 최근까지 접수된 신청건수는 92만8000건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앵커 재산세 프로그램’ 수혜 승인을 받으면 주택소유주는 연소득 15만 달러 이하는 내년 납부하는 재산세에서 1500달러를 공제 받고, 25만 달러까지는 1000달러를 공제 받는다. 세입자는 연소득 15만 달러 이하까지만 450달러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다.   프로그램 수혜 대상자들에게는 이미 e메일과 우편으로 신청서가 송부됐는데, 아직 못 받았으면 웹사이트(www.state.nj.us/treasury/taxation/anchor/mailingschedule.shtml)에서 신청서 전달 날짜를 확인하거나, 핫라인(888-238-1233)으로 문의해야 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주 프로그램 앵커 재산세 프로그램 신청 프로그램 수혜

2022-11-21

뉴저지주 ‘오퍼레이션 록박스’ 프로그램 실시

뉴저지주 60개 타운 경찰서가 노약자의 안전을 위해 가택 긴급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오퍼레이션 록박스(Operation Lockbox)’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퍼레이션 블루엔젤(Operation Blue Angel)’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오퍼레이션 록박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치안과 주민들 안전건강을 위한 것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독거인, 또는 일정 기간 독거인 ▶응급시 즉각 대응이 필요한 기저질환자 ▶치매·우울증·자폐증 등 특정 증상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혜택을 원할 경우 각 타운 경찰서에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자발적으로 이뤄지며, 비용 또는 수수료는 없다.   혜택을 원하는 노약자가 신청을 하게 되면 경찰은 해당 신청자의 가택 열쇠를 받은 뒤 이를 잠금장치(주로 번호로 열리는)가 있는 푸른색의 특수자물통(secured lockbox)에 넣고 문앞에 매달아 놓게 된다. 잠금장치가 있는 특수자물통은 출동한 경찰만 열 수 있도록 돼있다.   ‘오퍼레이션 록박스’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면 노약자가 가택 내에서 의식을 잃거나, 범죄 피해를 당하거나 했을 때 경찰 또는 응급팀이 긴급 출동해 집 열쇠를 따로 받지 않아도 특수자물통을 열고 그 안에 있는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응급 대응을 할 수 있다.         뉴저지경찰서장협회(New Jersey State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 톰 델레인 회장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경찰이나 응급팀이 문을 부수지 않고 빠르게 집에 들어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노약자 등 필요한 주민들은 타운 경찰서에 전화 또는 e메일로 문의하거나 또는 직접 방문해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오퍼레이션 뉴저지주 프로그램 신청 오퍼레이션 블루엔젤 프로그램 실시

2022-11-07

LA 13지구 렌트비 지원 접수 시작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LA 13지구의 세입자와 건물 소유주를 위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접수가 24일 시작됐다.     13지구 미치 오페럴 시의원 사무실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300만 달러 규모의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중간소득(AMI) 80% 이하인 주민들에게 가구당 5000달러의 지원금을 그랜트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1인 가구 기준 6만6750달러, 4인 기준 9만5300달러 이하면 프로그램 신청 자격 요건에 해당한다.   13지구는 한인타운 인근 윌셔센터와 그레이터 윌셔, 실버레이크, 에코파크, 램파트 빌리지 등을 포함한다.     해당 지역 내 주거 시설 거주자 혹은 유닛 4개 이하 단독주택 건물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월 4일(금) 오후 11시 59분까지 웹사이트(cd13.com/rentalaid)로 하거나 전화(855-490-3481)로 월~금 오전 8시~오후 6시 가능하다.   선정 방식은 랜덤이며 선착순이 아니라고 사무실은 밝혔다.   한편, 할리우드에서 글래슬 파크까지 뻗어있는 13지구는 LA에서 임대 주택 및 다세대 주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 13지구의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내년 초 LA시 세입자 퇴거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자칫 퇴거 위기에 놓일 수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장수아 기자렌트비 지원 렌트비 지원 한인 다수 프로그램 신청

2022-10-24

섹션8 바우처 접수 시작…주택국 웹사이트로 신청

LA시 주택국(HACLA)이 17일부터 저소득층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일) 오후 5시까지로 2주간 접수하며 선착순은 아니고 모두 접수한 뒤 무작위 추첨을 하게 된다고 당국은 전했다.   지원자들은 LA시 주택국 웹사이트(www.hacla.org)의 ‘Apply for Section 8 Waiting Lis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모바일 기기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직접 접수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 가능한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거주 지역의 가정 중간 소득(AMI) 50%의 미만으로 1인 기준 4만1700달러 미만, 2인 4만7650달러 미만, 3인 5만3600달러 미만, 4인 5만9550달러 미만이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자격이 있는 이민 신분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된다.   한인 단체들도 신청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LA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17일과 18일, 19일, 21일 나흘 동안 오전 10시~오후 2시 신청을 대행한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K타운액션,  아태주거환경정의(AAHEJ)는 오는 30일까지 주중은 KIWA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 LA)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 일요일은 해피북 서점(321 S. Western Ave, LA)에서 오후 1시~6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섹션8 바우처가 신규 신청을 받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LA시 주택국은 약 3만 가구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팬데믹 등 여파로 신청자가 5년 전보다 20만명 가까이 더 늘어 당국은 36만5000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수아 기자섹션 접수 접수 시작 프로그램 신청 신청 자격

2022-10-17

[로컬 단신 브리핑] 쿡 카운티, 보장 소득 프로그램 신청 21일 마감 외

#. 쿡 카운티, 보장 소득 프로그램 신청 21일 마감     쿡 카운티의 '보장 소득'(Guaranteed Income) 파일럿 프로그램 신청 접수가 지난 6일 시작돼 오는 21일 마감된다.     2년 간 매달 500달러의 지원금이 주어지는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연간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의 250% 이하여야 하고, 쿡 카운티에 거주해야 한다.   모두 3250명이 추첨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쿡 카운티 웹사이트(promisepilot.cookcountyil.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국 가수 스타일스 시카고 콘서트 갑자기 연기     영국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28)의 시카고 콘서트가 밴드•크루 멤버의 사정으로 갑작스레 연기됐다.     스타일스는 6일 유나이티드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시카고서 모두 6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6일 공연을 5시간 앞두고 주최 측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6일 콘서트를 10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며 6일 공연 티켓을 갖고 있는 팬들은 10일 콘서트 티켓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타일스의 대표곡으로는 'As It Was', 'Sign of the Times', 'Golden', 'Watermelon Sugar' 등이 있다.     주최 측은 티켓 환불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 에반스톤 미시간호수서 보트 5대 전복 사고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지역의 미시간 호수에서 5대의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반스톤 소방국은 지난 6일 오후 5시경 여러 척의 배가 클락 스트릿 비치와 뎀스터 스트릿 비치 인근에서 뒤집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국은 모두 5대의 보트가 전복된 것을 확인했고 다이버들을 동원, 모두 8명을 구조했다. 물에 빠진 일부는 혼자 힘으로 호변으로 나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데 이날 오후 시카고 지역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많은 비로 인해 물살이 거세지면서 보트들이 전복된 것으로 추정했다.  Kevin Rho 기자프로그램 브리핑 프로그램 신청 카운티 보장 보장 소득

2022-10-07

LA한인회 버스패스 신청서 접수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대중교통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트로-라이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LA한인회에 따르면 메트로-라이프 프로그램은 시니어의 경우 한 달 치 패스를 20달러에서 12달러로 살 수 있으며, 일반인 저소득층의 경우 100달러짜리를 76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LA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출퇴근에 버스나 전철을 이용하는 젊은 층도 메트로-라이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추가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며 필요한 한인은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LA한인회는 올 초 메트로-라이프 프로그램의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10만 달러의 기금을 받고 지난 6월 말까지 활동했으나, 홍보활동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추가로 8만 달러의 기금을 받고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 신청 대행 및 홍보를 한다.     메트로-라이프 프로그램 신청자격은 1인 가정의 경우 연 소득 4만1700달러 미만, 4인 가족은 연 소득 5만95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LA카운티 교통국 웹사이트(www.metro.net/life)나 LA한인회에서 가능하다.     신청시 신청자 신분증과 수입증명서류(EBT 카드, 메디캘카드, 세금보고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LA한인회는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두시간 동안 윌셔와 웨스턴에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문의: info@kafla.org 또는 (323)732-0700 장연화 기자la한인회 버스패스 la한인회 버스패스 la한인회의 제프 프로그램 신청

2022-08-17

[부동산 스토리] 고령화와 리버스 모기지

조지 타운 대학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미국인의 91%에 해당하는 사람이 고령화를 준비하는 것이 삶의 우선순위에 놓여있다고 한다.     즉, 퇴직 후에 노후기간을 보내야 할 긴 시간이 무려 30~40년 늘어났고 노후의 자녀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기대하는 것도 쉽지 않다. 생활비 조달에 큰 부담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래 산다는 것은 나이에 맞는 경제적 능력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2019년도에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55세 이상 인구의 74%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반면에 55세에서 65세 사이 연령층의 55%는 은퇴자금이 거의 없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장수 시대에 지속적인 자금을 충당 받기 위한 방편으로 리버스 모기지를 대안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리버스 모기지란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빌린 모기지를 갚고 내 손에 쥘 수 있는 돈이다. 에퀴티의 금액에 따라 페이먼트 없이 집에 지속해서 거주하면서 여러 옵션을 통해 현금도 찾아 쓸 수 있도록 하는 모기지 형태다.     리버스 모기지를 신청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현금을 융통해서 차용할 수가 있고 의료 비용을 포함해 빚을 갚거나 노년에 여행 경비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또 집을 수리하거나 가족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노후에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리버스모기지 중 연방정부 프로그램인 해컴(HECM-Home Equity Conversion Mortgage)은 신청인이 일반적인 평균 수명 이상으로 생존한다 하더라도 정해진 론 어드밴스는 지속해서 받게 된다.     100세가 넘어도 집에서 거주하고 생존하는 한 평생 페이먼트가 지속하게 된다. 사후에 집의 가치가 떨어져도 월 페이먼트는 똑같고 크레딧 라인 또한 지속해서 쌓이게 된다.     은퇴 후 사회보장연금 소셜 시큐리티 이외에 별다른 수입이 없는 노인들에게 매력적이다. 매월 생활비 마련이나 집 페이먼트를 안 내도 되고 집을 1년간 비우지 않거나 이사하거나 집을 파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사망할 때까지 거주할 수 있어서다. 리버스 모기지론이 요즘 100세 시대에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다. 크레딧카드처럼 라인 오브 크레딧에 옵션을 두고 크레딧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목돈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점으로는 비용 부담과 재산세나 집 보험 그리고 주택 수리비에 대한 페이먼트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62세 이상인 경우 프로그램 신청 조건이 되지만, 융자 액수가 연령과 이자율 그리고 주택 가치에 따라 결정됨으로 누구나 공히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주택 사기가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을 도와주겠다고 접근해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연방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의하면 미국인의 10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0년대보다 44% 증가 했다.   100세 이상 노인들은 단순히 숫자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100세 이후에도 더 오랜 기간 생존하는 것은 인종을 불문하고 나타나는 추세다. 앞으로도 항생제의 개발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노인층에서 모기지페이먼트가 연체된 후 차압돼 재정적으로 매우 힘들어 도움을 요청하려는 분들이 있다.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자들을 돕는 가주 정부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 찾아오는 것이다. 여하튼 리버스 모기지는 조건만되면 평생 내 집에서 오너십을 가지고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모기지 페이먼트가 어려울 때 지속적인 자금충당 문제 해결을 위한 옵션으로 생각해 볼 수가 있겠다.   ▶문의:(213) 925-4777 이지락/샬롬센터 소장부동산 스토리 고령화 리버스 리버스 모기지론 프로그램 신청 평생 페이먼트

2022-07-26

“여름 청년 일자리 신청하세요” 뉴욕시 SYEP 프로그램 신청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올 여름 청년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중 9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서머유스취업프로그램(SYEP) 접수가 시작됐다.     2일 뉴욕시는 14~24세 청년들에게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돈을 받으면서 직장 경험도 할 수 있는 SYEP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4~15세 청소년들에겐 ‘프로젝트 기반’의 유급 일자리가 제공되는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지역사회를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다. 16~24세의 경우 뉴욕시 전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유급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뉴욕시 5개 보로 내에 거주하고 있는 14~24세라면 누구나 SYEP 웹사이트(https://application.nycsyep.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신분 자격도 필요하다. 신청서 제출 마감은 오는 4월 22일이다. 여름 청년인턴을 고용하고 싶은 회사 역시 뉴욕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회사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 직원이 연락해 다음 단계를 논의하게 된다.   다만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만큼, 뉴욕시는 대상자를 추첨 기반으로 선정하고 있다. 추가 질문은 전화(800-246-4646)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아담스 시장은 2022~2023회계연도 예산안에서 7900만 달러를 청년 일자리 지원에 투입, 올 여름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YEP에서만 9만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뉴욕시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갖게 되면 장기적으로 총기 폭력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별 기자신청 프로그램 여름 청년층 프로그램 신청 청년 일자리

2022-03-0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